광주·전남 3826명 확진…누적 109만89명·사망 964명

9일 기준…광주 1523명·전남 2303명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826명 추가돼 누적 109만8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코로나19 발생 2년여동안 964명이다.



10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523명·전남 2303명 등 총 382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증상정도에 따라 재택치료·격리병상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51만5999명, 전남 57만4090명 등 총 109만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각각 1명이 추가돼 누적 541명·423명 등 964명이다.

광주는 전날 확진자 1523명 중 20대 이하가 660명으로 43.4%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 240명(15.4%), 외국인 11명(0.7%), 고위험시설 6명(0.4%)이다.

전남은 2303명 중 60대 이상 643명(27.9%), 고위험시설 73명(3.2%)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436명, 여수 328명, 광양 264명, 목포 258명, 무안 106명, 해남 98명, 장성 85명, 나주 84명, 완도 75명, 보성 73명, 화순 74명, 고흥 66명, 장흥 55명, 영광 48명, 영암 44명, 진도 41명, 담양·곡성·구례 각 35명 신안 23명, 강진 20명, 함평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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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