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 차 마감 결과 전남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전남은 선거인 158만 98명 가운데 27만 2706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17.26%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광주는 선거인 120만 6886명 중 10만 3822명이 투표해 8.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전투표는 28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투표소 3551곳에서 이뤄진다. 광주·전남 사전 투표소는 각 97곳·298곳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포함)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7회 지방선거 당시 광주 사전투표율(이틀 포함)은 23.65%, 6회 지방선거에서는 13.28%를 기록했다. 전남은 6회 지방선거에서 18.5%, 7회 지방선거는 31.7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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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