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운영된 농특산물판매장이 2억6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곡성군은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17일동안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했다.
판매장에는 곡성멜론부터 햇흑찰옥수수, 한 흑찰옥수수빵, 토란 부각, 토란 파이, 백세미 컵 누룽지, 토란 앙금떡, 멜론 앙금떡 등 131종이 선보였다.
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상생협력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다음달 첫 선
곡성군은 지역내 경쟁력 있는 음식점 메뉴를 모아 만든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를 다음달 부터 캠핑장을 중심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는 캠핑객을 겨냥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강레오 셰프가 컨설팅했다.
밀키트에 선보인 음식은 '참게 매운탕'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곡성깨비정식' '감자탕' '갈비탕' '해물 철판구이' 등이며 보완 과정을 거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곡성군은 지역 음식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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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