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건의

400만평 동북아물류 플렛폼 조성 국책사업 선정 등 요청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 시장은 휴일인 지난 10일 서울에서 원희룡 장관과 청와대 인근지역과 한옥마을 등을 돌아보며 국토부 관련 김해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 조성에 따른 물류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물류 배후부지로 김해시 화목동 일원이 최적지라고 소개하며 김해시를 포함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국책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400만평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은 4대 핵심공약 중 하나이다.

또 전국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예산이 수도권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예산으로 활용되는 공항착륙료가 공평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부전~마산 일반철도 전동열차 도입,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 연장, 혼잡도로 개선사업비 50만 인구 도시 지원 등 김해시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홍태용 시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서 건의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완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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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