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재정계산, 10월에 국회 제출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민연금 재정계산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국민연금의 수입과 지출, 기금 운영에 따른 적립기금 추계 등 재정계산을 하고 내년 10월까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지난 8월 제5차 재정계산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재정추계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재정추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정부는 10월 중 재정계산위원회, 기금운용전문위원회도 순차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재정추계반, 기금발전반, 제도개선반, 홍보·소통반으로 구성한다.
추진단장인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재정계산 추진단에 연금, 홍보, 대외협력 담당자가 모두 참여함으로써 국민연금 재정계산을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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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행정 / 허 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