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흑우 최고품질 대결서 7농가 수상 영예

28일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열려
육질·외모 부문, 3652두 한·흑우 열띤 경쟁

제주 한우와 흑우의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에서 총 7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주농협은 28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가시리 조랑말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협이 주관했다.

육질과 외모 부분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출품한 3652두의 한·흑우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전에 실시한 육질심사를 통해 총 7개 농가를 가려냈다.


한우 부문에는 이정희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변경천 농가는 우수상, 안석찬 농가와 칠성한우영농조합법인이 장려상을 받았다.

흑우 부문은 송동환 농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장대선 농가가 우수상, 임재범 농가가 장려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농가에 대해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윈원장의 표창도 수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축협 및 서귀포시축협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했던 한우시식회를 후원해 제주한우의 맛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농협사료전남지사는 배합사료 600포를 농가에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제주 축산농가와 함께 내년에도 더 좋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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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