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남건축대전 건축도시 대상, 경상국립대 김대희 학생

아이디어 공모 대상은 신라대 빈동빈 학생
수상작 10월 6~14일 경상대칠암캠퍼스 전시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회장 김근성)는 '제32회 경남건축대전' 건축도시 공모전 부문 영예의 대상은 경상국립대학교 5학년 김대희 학생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 대상은 신라대학교 3학년 빈동빈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시상금은 건축도시 공모전 500만 원, 아이디어 공모전 100만 원이다.



경남건축대전은 대한민국 건축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대상 건축설계 공모전이다.

이전 경남건축대전은 지난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전 학년 대상 건축도시 공모전(주제 : 살아온 도시에서 다르게 살아가기) ▲1~3학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주제 : 지역 일상 공간 만들기)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전국 대학생 154명(팀)이 등록했다.

심사위원회는 학생들이 제출한 건축설계 작품의 판넬과 모형을 놓고 1차·2차·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 2점 포함 47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특히, 9월 28일 3차 심사는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이 심사를 맡은 가운데, 출품한 학생의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의 공개심사로 이뤄졌다.

수상작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이번 제32회 경남건축대전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 (사)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예총 경남연합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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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