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올해 장학금 2억1000만원 확정 등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제5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곡성군 장학금 2억1000만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과 성장지원 장학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대학생 80명을 선발해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실등록금이 지원되며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성장지원 장학금은 초중학생 각 3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1인당 20만원, 중학생 1인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예술, 체육, 기능, 기타 분야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단체(학교체육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2000만원 범위 안에서 격려금이 지급된다.


◇청년 창업가들, 곡성 청년 창업 공유오피스 둥지

곡성군은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비빌언덕25' 사무실 공간에 'BTC 단체'가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비빌언덕25 내 위치한 공유 오피스는 초기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제공해 창업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곡성군은 지난 1월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통해 BTC 단체의 입주를 확정했다.

BTC 단체에는 연말까지 입주공간 임대·관리비 등을 무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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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