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행복정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정원단은 마을 내 자투리땅, 유휴지, 골목 입구 등 빈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자원봉사자이다. 임기는 4년이다.
행복정원단은 마을 곳곳에 행복정원 10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일상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민참여형 정원조성을 통해 주인의식 함양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평택에서 생활하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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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