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5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를 반영했음에도 역대 재보궐 선거 대비 저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국회의원을 뽑는 전주 을 지역은 총선거인 16만6922명 중 선거일투표 1만1251명과 사전투표 1만8479명 등 2만9596명이 참여해 17.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다만 창녕군수 선거는 총선거인 5만2427명 중 선거일투표 1만215명과 사전투표 1만3248명이 참여해 4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구미 제4선거구 경북도의원 선거 투표율 10.4% ▲창녕 제1선거구 경남도의원 선거 투표율 46.5% ▲울산 남구 나선거구 시의원 선거 투표율 23.7% ▲청주 나선거구 시의원 선거 투표율 14.6% ▲군산 나선거구 시의원 선거 투표율 12.2% ▲포항 나선거구 시의원 선거 투표율 34.0%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울산 교육감선거 투표율은 중구 18.8%, 남구 17.3%, 동구 18.4%, 북구 20.1%, 울주군 16.2% 등이었다.
이날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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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