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이 2시간 동안 오토바이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90여 건에 달하는 위법사항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후 2시30분부터 해운대구 장산역 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오토바이) 광역단속을 펼쳤다.
단속 결과, 도로교통법 위반 63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6건 등 총 89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중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등 57건에 대해 통고처분을 내렸으며, 아울러 무면허 운행도 6건이나 붙잡았다.
또 자동차관리법 위반의 경우 오토바이 안전기준 위반 15건, 불법 개조 7건, 번호판 미부착 4건을 각각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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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