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웰봄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오는 6월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오산 관내에는 지난 1월 원동 소재 서울어린이병원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중이다.
협약약국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인근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운영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늦은 시간이나 휴일 가까운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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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