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한미군 등 미국 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미국 조달시장 공략을 위한 설명회로 지난 4월 이종욱 조달청장의 미 연방 고위급 인사를 만난 이후 양기관의 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된 설명회다.
설명회에는 미 정부의 주요 물자와 서비스를 조달하는 미국연방조달청(GSA)에서 직접 참여해 현지 조달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미국연방정부 조달 벤더 통합관리시스템(SAM) 등록절차 등 진출 방법을 설명한다.
또 미국정부조달협회에서도 미 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유망기업협회에서는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국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조달청 해외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조달청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조달기업이 주한미군 등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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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