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인센티브 기존 6%→10%로 상향
경기 오산시는 오는 6월부터 서민가계 부담 완화와 관내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오산시 지역회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 평상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명절기간에만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오색전 인센티브 상향지급키로 했다.
오색전 인센티브 10% 상향지급은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된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인센티브 10%를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 인센티브는 매달 정해진 예산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향후 인센티브 비율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지급이 서민경제는 물론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서민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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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