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서탄면 한 폐기물 중간 처리 업체에서 노란색 연기가 발생,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께 '노란 연기가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연기는 폐기물 중간 처리업체이 있는 폐산 저장 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산이 중화돼 나오는 연기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분무 등 방식으로 현장 안전 조치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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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 유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