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클린하우스서 실탄 10여발 발견…경찰 조사 중

1970~80년대 제작, 사실관계 파악 중


제주 한 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클린하우스 내 플라스틱 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총용 실탄 10여 발을 발견하고 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해당 실탄은 1970~80년대 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을 버린 사람이 누구인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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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