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주관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 참가
검정 가능한 품종 중 무작위 추출 된 24품종 대상 정답률 100% 검증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로부터 벼 품종 검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2023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가했다.
평가는 전국 26개의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검정 가능한 품종 중 무작위 추출 된 24품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사방법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또는 Real-time PCR(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이용헤 판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시료 24립에 대한 정성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 정답률 100%로 분석의 정확도 96%이상 시 적합으로 인정받는 평가 기준을 상회해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지난 2009년 검정기관 제39호로 지정돼 벼·현미·쌀에 대한 품종 검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검정 항목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슈퍼오닝쌀 채종포 및 단지 심사 시 강화된 분석 역량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지역브랜드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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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신 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