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현황 마지막 발표…8월 27~30일 7709명 확진

8월 31일 0시부터 감염병 4등급으로 하향 조정돼

경남도가 5일 오후 마지막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확진자 전수감시 체계인 일일통계 집계가 종료됐기 때문이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언론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날 경남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0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27.3명으로, 직전 주 2008.1명 대비 80.8명이 감소했다.

4일간의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2619명(34.0%), 김해 1329명(17.2%), 진주 900명(11.7%), 양산 853명(11.1%), 거제 412명(5.3%), 사천 297명(3.9%)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10대가 17.8%로 가장 높았고, 40대 14.3%, 60대 13.1%, 50대 12.6% 순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60대 1명, 80대 2명, 90대 1명이다.

이로써 8월 31일 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7만5922명(입원치료 19, 격리중 7646, 퇴원 206민6170, 사망 20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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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