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4개 수출네트워크 합동 컨퍼런스…수출기업 활력 논의

세계경제 3대 이슈(탄소/중국/분쟁)와 한국무역의 대응 강연
베트남, UAE 현지와 온라인 화상상담…시장동향·진출방안 안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협의회,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대전·세종·충남글로벌퓨처스클럽, 대전·세종·충남글로벌비지니스클럽 등 4개 수출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대전·세종·충남 수출네트워크 합동 컨퍼런스’를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 컨퍼런스는 세계경제 3대 이슈(탄소·중국·분쟁)와 한국무역의 대응에 대한 강연 및 베트남, UAE 시장동향과 수출통관·인증 등 국가별 진출방안 마련을 위한 중진공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현지 전문가와의 온라인 화상상담회도 진행해 참석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대전·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출이 8월까지 11억 200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6.4% 하락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합동컨퍼런스는 정부, 유관기관,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대외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위기를 극복코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네트워크들이 의기투합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수출저변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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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