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10월 창립
화순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관광 브랜드 구축을 이끌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화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복규 이사장과 강신기 대표이사 등 임원 선임,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등 재단설립 제반 사항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다.
이사회는 이사장과 대표이사 등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공식 출범 예정인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사무실을 두고 경영지원팀, 관광 기획 및 마케팅팀, 문화진흥팀 3개 팀 8명으로 꾸려진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강신기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토대로 민간 부문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겠다"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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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장 / 조성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