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점검 및 주요사업 방향 도출, 수목원·정원 서비스 향상 기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운영 중인 전시·관람·교육서비스 사업의 구조·체계화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해관계자 모니터링 평가협의회'는 시민과 언론, 전문분야(전시/관람/교육) 등 3개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시·관람·교육분야 업무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발굴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첫 회의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차 평가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19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차 평가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기관뱔 주요 사업과 추진상황 등을 공유한 뒤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정은 전문가들의 제언결과를 반영해 ▲전시·관람·교육분야 사업관리 체계화 ▲VOC 점검 및 개선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공·사립 수목원 지역상생 등을 고려한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2023년 이해관계자 평가협의회를 통해 전시·관람·교육분야 사업을 점검·개선하고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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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