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체전 마라톤 구간 일부 도로 교통통제

15일, 17일, 18일 시민들 협조 당부


전남 목포시는 전국체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오는 15일과 17일, 18일 구간별로 일부 도로의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일요일) 열리는 42.195㎞ 풀코스 마라톤 경기는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구간은 종합경기장~삽진산단입구~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봉황장례식장~평화광장~영산강하구둑~대불부두 입구가 통제된다.

17일(화요일) 하프마라톤은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며, 통제구간은 종합경기장~삽진산단 입구~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봉황장례식장이다.

이어 18일(수요일) 10㎞ 마라톤 경기는 오전 9시50분부터 11시까지로, 종합경기장~삽진산단 입구~목포대교 입구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라톤 경기 3일 동안 진행될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면서 "친절과 미소로 성공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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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