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촉구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기동)의 제278차 월례회가 임실군의회 주관으로 1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임실군의원들과 12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지역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임실군의회가 제안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안’과 전주시의회가 제안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월례회를 주관한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시군 의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회의에 앞서 진행 된 지방의정 봉사대상 시상에서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과 김왕중 의원이 지역사회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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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