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서 생후 9개월 여아 침실서 숨진 채 발견


11일 낮 12시 13분께 전남 영광군 모 공동주택에서 생후 9개월 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아이는 발견 당시 엎드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가 50~60㎝ 높이의 침대에서 자다 밑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아이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아이의 병원 치료 내역 등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