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진주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진주보건대학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보건대에서 추진중인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 운영 활성화와 실효적 협력을 통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취업)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수립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지원 ▲그린바이오 항노화 산업 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들 산학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항노화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중장기적으로 경남이 농업생명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진주보건대 정종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항노화 분야 산업 육성에 노력하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기관과 지역 산업 특화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우리 대학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