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전 영웅 추모·전승기념식 거행…인요한 참석

유족 "안보 위험서 희생에 예외 없음 절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제13주기를 맞아 전투 영웅을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이 엄수됐다.



23일 오전 10시 30분 기념식 시작 30분 전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해병대 관계자들과 당시 참전했던 전상자 등이 들어와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이후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국민의힘 유승민 의원 등이 도착해 전투 영웅인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유가족을 찾아 인사를 나눈 뒤 연평도 포격전 전투 영웅을 기리기 위해 참배와 묵념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됐으며 유가족, 참전용사, 군 주요 직위자, 지역 기관장, 현역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유가족과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헌화 및 분향이 이어졌다.

또 전투 영웅을 기리기 위해 조총 발사와 묵념이 뒤를 이었고 전투 영웅을 기리기 위한 추모 영상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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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