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국힘 1명·민주 3명, 세종을 국힘 2명·민주1명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세종시에선 7명이 등록을 마쳤다.
12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세종시갑’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4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 1명이 일찌감치 서류를 접수했다.
향후 국민의힘은 류제화 현 갑구 당협위원장과 송동섭 중앙위 상임고문단 여성회장, 이성용 시당 부위원장, 하헌휘 변호사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등록이 예상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범종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노종용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세종시을’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여야 모두 3명으로 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1명이다.
국민의힘은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조관식 전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정책조정위원장 2명이 필요한 서류를 냈다.
이밖에 국민의힘은 송아영 현 세종시당위원장, 오승균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김재헌 미래전략포럼 대표 등도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 1명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신용우 전 안희정 충남도지사 수행비서, 이강진 전 세종시정무부시장, 이태환 전 시의장도 등도 조만간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도 모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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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