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한 복숭아밭에서 60대 남성이 돼지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었다.
2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의 한 복숭아밭에서 60대 남성 A씨가 맷돼지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일하던 중 맷돼지에게 공격을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멧돼지는 4시간 만인 오후 1시간 30분 만에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사살됐다.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 주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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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