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디지털 체험 한자리에…은평구, '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청년주택 2층에 마련
무료로 디지털 분야 교육, 체험, 상담 등 가능

서울 은평구는 노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울 수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문제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상담 등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노년층 누구나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실생활과 관련된 디지털 분야의 교육, 체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초교육, 스마트폰·SNS 활용, 키오스크 사용, 택시 예약, 배달 주문, 은행 업무, 디지털 문화·헬스케어 등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위치는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도로 5분거리에 있는 청년주택 2층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홈페이지 예약이 어려운 노인은 서북센터(1566-2891)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상담, 교육, 체험할 수 있다"며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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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