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경찰서가 40여년만에 신청사 신축에 나선다.
곡성경찰서는 현 청사 부지 인근에서 신청사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사는 사업비 189억2000여만원이 투입돼 면적 614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경찰의 주업무는 현 청사에서 수행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되면 이전한 뒤 기존의 청사는 철거된다.
곡성경찰서는 1984년 지어졌으며 협소한 환경으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018년부터 신축 이전 계획이 본격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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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