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텃밭' 찾은 이재명 "광주의 더 나은 내일 여는 데 앞장서겠다"

총선 전 핵심 지지 기반 광주 찾아 표심 공략
교통·문화 인프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강조
''달빛철도법' 시행 위해 정부 후속 조치 마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당의 텃밭인 광주를 찾아 총선 앞 지역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의 새로운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일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흔들리는 나라는 다시 세우라는 국민과 광주의 간절한 염원에 누구보다 큰 책임을 느낀다"며 "전력을 다해 그 명령을 기필코 받들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광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2030대 청년들의 유출 비율이 높다는 점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결국 교통·문화의 인프라 강화, 지역 내 일자리 장출 같은 실효적 조치들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광주의 빛그린산단 활성화와 함께 미래차 국가산단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권 외부 교통망 정비와 더불어 타 지역과의 교통망을 확충하는 문제도 시급하다"며 "이와 관련해 국회가 지난달 광주-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달빛철도특별법'을 처리했다"며 "정부는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필요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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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