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법률홈닥터'가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동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교육, 법률문서 작성 등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로부터 10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지난해 법률상담 391건, 법률문서 작성 13건, 구조알선 107건 등 법률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서비스 희망자는 전화, 내방 또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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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