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세관은 2024년 1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전북지역 수출은 5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1%, 수입은 4억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6% 각각 감소했다.
또 무역수지는 6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7%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7.5%)·수송장비(7.1) 수출이 증가한 대신 철강제품(41.2%)·기계류(20.6%)·전기전자제품(11.9%)은 감소했다.
또 수입은 기계류(28.3%)·곡물(5.8%) 부분에서 증가했지만, 전기전자(32.4%)·비철금속(26.6%)·화공품(5.5%) 수입이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동(20.6%)·중국(5.1%)에서 증가세를, 미국(20.9%)·EU(17.1%)·동남아(2.2%)는 감소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중국(21.5%)·중남미(12%)는 증가하고 미국(41.2%)·일본(23.6%)·동남아(22.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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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