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2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예·체·특기 장학 97명 ▲관내 고교진학 성적 우수 장학 46명 ▲고등학교 재학생 성적 우수 장학 30명 ▲항공 산업 입력육성 장학 10명 ▲자립 장학 4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 2명으로, 총 6개 분야 189명의 장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장학생들에게는 지급된 장학금은 총 1억 180만 원이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풍요롭고 다채롭게 변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최상림 이사장은 “(재)고성교육재단의 설립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인재의 고장 고성’의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학생이 많은 혜택을 받고 고성군의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고성군 출연기관으로 2021년 5월 21일 창립되어, 고성군의 출연금과 기탁금을 통해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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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