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
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에 6명의 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외과 분야에서 합류한 윤수한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오클라호마대학병원 신경외과 연구원,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역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다.
선천성뇌기형, 선천성머리뼈기형, 선천성척수기형, 뇌종양, 뇌혈관질환, 수두증 등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안과 윤경오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성모병원 안과 전공의를 거쳐 천안성모안과 원장 및 서울 성모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에 나선다.
더불어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을 높이고 응급의료 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4명의 의료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응급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필 원장은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항상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의료원은 오는 4월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5월에는 신경과 등 진료과장도 추가로 영입해 전문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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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