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요양병원서 70대 여성 치매환자, 입원 첫날 추락사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원 첫날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3시59분께 광주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씨가 5층 난간에서 떨어졌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과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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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