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원도심 활성화 창업지원…최대 2000만원

6월 21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최종 10명 선정

전남 나주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원도심 신규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원도심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정한 후 교육·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겐 자부담을 포함해 최대 20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사업수행 기관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나주 빛가람동·061-339-7788)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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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