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서 지난 25일 '예술로(路)소풍-봄'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예술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는 나주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나주 점사를 리모델링한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약 38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는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무료로 진행됐다. 어린이 책공연, 넌버벌코메디 서커스, 컬러링 엽서 및 부채 꾸미기와 놀이체험, 동화나라 포토존, 오감 만족 미술, 다양한 전통체험 놀이 등이 진행돼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예술위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지난 24일 아동양육시설 나주 백민원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 소재 병원, 군부대, 노인·장애인 복지관, 임대아파트 등 문화소외지역에 12회 공연을 진행한다. 나주 시내 복합문화공간인 나주정미소에서도 3차례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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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