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쌀 판로 확대"…한빛원전, 올해도 홈쇼핑 사업 2억 지원

2015년부터 지원, 매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이 소재한 전남 영광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한빛본부는 전날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영광쌀 TV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영광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를 촉진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한빛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홈쇼핑 사업을 지원해 지역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홈쇼핑 방송료와 온라인몰 판매 배송비로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와는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올해도 사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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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함평 사회부 차장 / 김민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