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브란스병원·서울시교육청 공동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KT,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중독 및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스스로 디지털 의존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국내 기업 22곳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추진이 이뤄졌다. 이번에 열린 캠프에는 중학생 110명이 참여했다. 이 중 도내에서는 40명이 참석했다.
해당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디지털 과몰입 대응 및 예방 특강 ▲청소년 디지털 범죄 사례 및 예방 특강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연세대학교 대학생 홍보대사 멘토링과 연계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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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