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숭아, 중동 두바이 첫 수출길…"400㎏ 선적"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 할 것"

경북 상주 복숭아가 중동 두바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상)은 회원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약 400㎏으로 수출업체 누림(대표 연준용)을 통해 두바이 시장으로 수출했다.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과수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 복숭아 첫 중동시장 진출이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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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