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6일 올해 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3명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동점자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른 양성평등 추가 합격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포함해 5개 직렬 223명이다.
모집구분별로는 교육행정 일반 170명, 교육행정 장애 8명, 교육행정 저소득 4명, 보건 4명, 기록연구 3명, 운전 14명, 봉화교육청 운전 1명, 시설관리 19명이다.
경쟁률은 2022년 9.8대1, 지난해 5.8대1, 올해 4.3대1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34명으로 60.1%를 차지해 지난해 67%(156명)보다 크게 낮아졌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 2019년에는 74%(172명)로 정점을 찍었다가 2020년 71%, 2021년 66%, 2022년 68%, 지난해 67%, 올해 60%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올해 합격자의 연령은 20대가 127명(57.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5명(33.6%), 40대 17명(7.6%), 50대 4명(1.8%)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하고,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과정 기본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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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