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10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윤 대통령은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의힘이 장병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지정을 요청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당정은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군의 사기가 진작되고, 소비진작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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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