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객 견인 '핫플레이스'
강원 원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관련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초, 최고(높이 100m·25m 4구간), 최장(길이 200m·50m 4구간)으로 설치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다.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치됐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을 설치해 중국의 '장가계'에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경험과 소금산·간현산의 절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다.
연말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이 모두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고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과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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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