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30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6분께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의 한 알루미늄 제련·정련 공장에서 불이 났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58대, 인원 15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5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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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