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
강원 평창군은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결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평창군 번영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대표, 민간 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동기 평창군번영회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군민 설명회·공청회를 통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철도'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군민 8133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서를 전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노력이 군정에 큰 힘이 되고 군에서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며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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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