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6월 기준 보고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경기 상태가 지난 6월 기준 전월 대비 하락하였고, 향후 경기 변화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월 대비 경기종합지수는 1.7% 하락하였고, 순환변동치는 1.8p하락했다.
또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6% 하락하였고, 수출액은 8.1% 하락했다.
향후 강원도 경기 예측은 전월 대비 1.3% 상승하고 순환변동치는 0.6p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최근 2년간 강원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1조2233억원 증가하고,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3월 이후 소폭 감소하였고,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의 경우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감소했다.
강원연구원은 "도내 기업과 소비자의 부정적 경기 인식을 종합해 고려하면 어려운 경제 상황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가계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수준 완화 정책과 금융취약계층의 집중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업종병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비제조업과 같은 특정 업종의 경기침체를 최소화하는 도, 시·군, 유관기관의 종합적 연계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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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