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내달 1일 '국군의 날'에 정상 진료

의료공백 해소·원활한 진료 연속성

강원 원주의료원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 국군의 날에도 정상 진료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심화된 지역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의 원활한 진료 연속성을 위해서다.



원주의료원은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과 일반의 3명을 추가 배치했다.

지역내 소아경증 환자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후 5시30분에서 11시까지다.

권태형 원장은 "지역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