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고속도로에서 K3차량이 도로에 전도돼 있던 차량과 다시 추돌하는 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52분께 남원시 주생면 광주대구고속도로 44.5㎞ 지점에서 K3 차량이 도로에 전도돼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동승자 A(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5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스타렉스가 우측 뒷바퀴 펑크로 인해 도로 위에 뒤집힌 후 이를 K3가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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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