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14~16일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여수 갓김치·나주 배·완도 김 등 300여 특산물·가공식품

전라남도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열린다.



전남도가 주관하고 22개 시·군,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완도 김 등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300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내가 구매왕'과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향우에게 2만원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자체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 개장식에는 가수 장민호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15일엔 5만원 이상 구매자 200명 대상 김치대전이 열린다. 전남 전통주·명인·10대 브랜드쌀 등 10개 홍보관에서 시음과 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건강 먹거리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으뜸 농수축산물을 다양한 행사 이벤트와 함께 준비했다"며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이번 행사에 수도권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공식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도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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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